나의 ‘녹색복지’ 체감지수는?
'녹색복지'란 말 들어보셨나요?녹지와의 접근성, 연계성, 안정성 등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로 '녹지'를 단순히 휴식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복지의 공간으로 개념화한 것인데요. 서울시가 최근 '녹색복지'의 개념을 정의하고 기준, 지표를 만들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울시가 정립한 '녹색복지'의 개념은 ‘모든 사람이 쉽게 녹색공간을 만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4대 원칙(접근성, 연계성, 안정성, 삶의질 향상), 6개 보장요소(생활권내 숲체험, 안전, 건강·힐링, 교육·문화, 일자리창출, 세대간 주민간 교류)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이나 일본, 호주 등에서도 자연요소를 복지 개념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서울시처럼 녹색복지를 정책에 반영한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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