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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11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포스터 및 일정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서울환경영화제. 오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는 광고 전문가 이제석씨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했다고 한다.  



사진: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주최측인 환경재단 보도자료를 보면 이제석씨는 요즘 화려한 색채와 현란한 문구들로 장식된 정체불명의 광고물들이 넘쳐나고 있다. 나는 이를 또 하나의 공해로 생각한다서울환경영화제의 개최를 누구나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결하고 단순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단순하지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명쾌하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는 5 8()부터 5 15()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인디스페이스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경향신문사 인근에 모여 있다 !) 


먼저 홈페이지에 들러 상영작을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가기  또는 환경재단 블로그 가기 

 

 

21일 주최 측에 따르면 11 서울환경영화제 기간 상영될 본선 진출 작품은 3 시작된 예선심사를 통해 16개국 21 작품이 선정(장편 11, 단편 10) 되었으며, 다큐멘터리가 16편으로 가장 많고, 애니메이션 4, 극영화 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환경영화 <철의 >, <우포늪의 사람들>, <망대> 편은 한국의 지역 이슈를 다뤘다.

 

<본선 진출작 List> (*영문제목 알파벳순, 영문제목 (국문제목) / 감독 / 국가 / 년도) 장편)

Behind the Redwood Curtain / Liesbeth De Ceulaer / Belgium / 2013

Cloudy Mountains / Zhu Yu / China / 2012

Coast of Death / Lois Patino / Spain / 2013

DamNation / Ben Knight, Travis Rummel / USA / 2014

A Dream of Iron 철의 꿈 / 박경근 / 대한민국 / 2014

The Fading Valley / Irit Gal / Israel / 2013

The Horses of Fukushima / Matsubayashi Yoju / Japan / 2013

The Songs of Rice / Uruphong Raksasad / Thailand / 2014

Two Raging Grannies / Havard Bustnes / Norway / 2013

Upo, People in Wetland 우포늪의 사람들 / 신성용 / 대한민국 / 2014

Watch Tower 망대 / 문승욱 / 대한민국 / 2014

 

단편)

00-Baby Boom Child / Maja Lindstrom / Sweden / 2014

Autumn Leaves / Carlos De Carvalho, Aude Danset / France / 2013

Backyard / Deia Schlosberg / USA / 2013

I Can Only Show You the Color / Fernando Vilchez Rodriguez / Peru / 2014

Mr Hublot / Laurent Witz / Luxembourg / 2013

The Safest Nuclear Power Station in the World / Helena Hufnagel / Germany / 2012

Symphony No. 42 / Reka Bucsi / Hungary / 2013

Tyres / Kyaw Myo Lwin / Myanmar / 2013

We Are Outside Playing in the Garden / Friederike Hoppe / Germany / 2013

Yangtze Drift / John Rash / USA / 2014

 

아래는 2013년도 상영작들. 눈에 띠는 작품들의 소개를 보면 (※아래 정보는 모두 서울환경영화제에서 가져왔음) 먼저 챙겨보고, 올해 영화제 상영작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개막작>


프라미스드 랜드 Promised Land

쇠락의 기운이 완연한 미국의 한 시골마을. 지역에 매장된 천연가스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으로 주민들은 혼란스럽다. 개발회사를 대표하는 스티브는 가스추출에 사용되는 ‘프래킹’ (수압파쇄)기법의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그 기법의 위험성을 의심하고 있다. 찬반논쟁이 뜨거운 ‘프래킹’ 기법을 소재로 다룬 <프라미스드 랜드>는 민감한 사회/환경 이슈에 대해 발언하는 영화의 모범적인 예를 보여주며, ‘개발이익에 대한 기대감과 환상으로 흔들리는 공동체’라는 익숙한 스토리구조 위에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를 맛깔스럽게 배치했다. 배우 맷 데이먼의 첫 연출프로젝트로 진행되다가, <굿 윌 헌팅>과 <제리>로 호흡을 맞췄던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맷 데이먼과 존 크래신스키가 시나리오와 주연으로 참여했다. (김영우 프로그래머)


감독: 

구스 반 산트 Gus Van Sant

섹션: Opening Film

제작국가: USA

제작년도: 2012

재생시간: 

106'

Color: 

Color

장르 : Fiction

Cast: Matt DAMON  John KRASINSKI  Frances MCDORMAND  Rosemarie DEWITT

Film History & Award: 

*2013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특별언급

상영등급: 15


<12:00>


차장을 운영하는 네모 형제. 돈 벌기에 혈안이 된 형제는 세차를 한 뒤 폐수를 그대로 강에 흘려보낸다. 폐수의 거품을 먹고 자란 물고기는 돌연변이처럼 괴물이 되고, 형제를 찾아 온다. 스티로폼 같은 오브제의 활용과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키는 배경음악이 흥미로운 작품.


섹션: 지구의 아이들

감독: 

안신홍 AN Sin-Hong

제작국가: Korea

제작년도: 2012

재생시간: 

3’

필름형태: HD

Color: 

Color

Distibution: 한국독립애니메이션 씨앗

Producer: 안신홍

Script: 안신홍

Cinematography: 안신홍

Production Design: 안신홍

Editing: 안신홍

Music: 베르디 마로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프리미어: 

World

자막: 

대사없음

검색키워드: 물  쓰레기  유류 유출





거품이 사라지면 When Bubble's Burst | Når Boblene Brister

거품경제와 시장붕괴의 매커니즘에 대한 분석,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제안,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이면을 담고 있는 경제학 개론서. 글로벌 경제 시대, 개인과 회사는 물론 국가조차도 재정변동 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글로벌 시스템은 왜 예기치 못한 거품경제와 재난에 가까운 시장붕괴를 겪는가? 저명한 경제작가 마이클 루이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를 비롯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전문가, 사상가, 석학들이 들려주는 경제에 대한 직설. 오늘날의 경제상황에 대한 명쾌한 해설과 통사적으로 살펴보는 평행이론이 재미를 더해준다.


섹션: 그린 파노라마

감독: 

한스 페테르 모란 Hans Petter MOLAN

제작국가: Norway

제작년도: 2012

재생시간: 

60’

필름형태: Digi-beta

Color: 

Color

장르 : Documentary

Production: Eirik Aa. Ohna

Distibution: Java Films

Producer: Eyeworks DINAMO

Script: Petter SKAVLAN

Sound: Frederic VOGEL  Ingar AADAHL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프리미어: 

Asian

자막: 

영어대사 + 비영어대사 + 한국어자막

검색키워드: 전지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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