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InPics 트위터 계정의 인기
The Atlantic의 지난 23일 보도에 따르면 @HistoryInPics 라는 트위터 계정이 최근 약 100만 팔로워를 거느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음. Xaveir Di Petta(17세, 호주)와 Kyle Cameron(19세, 하와이) 두 청년이 운영하고 있음. 이들은 거리로는 떨어져 있지만, 4년 전에 만나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지난해 7월 만든 이 트위터 계정은 역사적 사진들을 짤막한 설명과 곁들어서 포스팅.
지난 3달간 50만 팔로워를 추가로 모았음. 리트윗도 평균 1600회. 자동생성프로그램 봇을 사용하는 팔로워는 5%로 자발적인 리트윗이 많아 주목받고 있음.
문제는 사진임.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 상업적으로 이용하지는 않지만 무단 사용이라는 비판은 받고 있음. “저작권 소유자가 트위터에 불만을 표하면, 해당 사진은 삭제하겠다”는 입장임.
국내에서 ‘손학규의 대모험 (@HQ_adventure)’와 ‘빚갚는 인천시장의 대모험(@mayorsong)’ 트위터 계정이 인기를 끌었던 바 있음. 과거 사진과 사진설명으로만 어필. 유머 코드를 넣어서 인기를 모았음.
<이런 트윗 계정들은...>
**개인 계정이나 단체의 공식적인 계정에서 벗어나 특정 ‘주제’로 만들어져 관련 콘텐츠를 시의성(실시간 속보 개념 없이)에 영향 받지 않고 노출함으로써, 또 임팩트 있는 사진과 짧은 문장(문장력이 좋아야)만으로 어필
■CNN의 2014 모바일 전략 (니먼랩)
-2013년 CNN.com의 방문자 트래픽의 40%가 모바일 기기가 차지
-CNN digital 에디터 역시 “이제는 모바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
-미 언론으로서는 독자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 증대(미국인 성인 모바일 기기 소유자의 63%가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조사됨)를 목격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임
(ESPN의 경우 2013년 말 모바일 독자의 수가 데스크톱 독자 수를 추월했고, BBC 웹사이트의 주말 트래픽의 대부분은 모바일을 통해 발생)
-CNN은 2014년에는 모바일 독자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자본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 (그동안은 하나의 유통 툴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데스크톱 이상으로 투자해야 하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
:CNN 편집회의에는 모바일 대응도 한 부분으로 다뤄지고 있음
:모바일 독자의 정보를 파악, 모바일 독자들을 위한 뉴스만 따로 제공
:CNN 모바일 소셜팀이 소셜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2014년에는 비디오 중심 채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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