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의 복지는 마을공동체의 회복"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그랜마고 지하 세미나실에서 '마을 포럼'이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구청장부터 공무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 지역 주민들 등 성동구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동구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정책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회를 연 것입니다. 이날 토론회의 핵심은 '마을공동체의 회복'.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서울시가 7월부터 현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바꾸면서 추진하는 정책인데, 복지 강화와 더불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매개"로서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바뀌는 걸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데요. 행정기관이 뒤로 물러나고, 주민들이 '자치'로서 마을을 가꾸어간다는 취지겠지요. 왜 도시에서 마을이 다시 화두가 됐을까요. '공동체'가 도시의 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