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2) - 비에이 아름다운 언덕의 마을. 비에이(美瑛). 셋째날(12일) : 언덕의 마을에서 하늘에 손을 뻗다. 삿포로에서 일찌감치 나와 JR 열차를 타고(삿포로-비에이후라노 JR 패스를 끊어두면 나름 교통비를 아낄 수있다 .) 노로코 열차(라벤더 팜을 가기 위한 간이 열차, 역시 티켓을 미리 예매해야 좌석에 앉아 갈 수 있다.)를 타기 위해 일단 비에이역에 내린 뒤 짐을 풀고. 비에이는 유럽풍의 마을이었다. 건물 양식은 유럽에서 볼 법한 양식이었고, 도로는 정확한 구획을 짓고 있었다. 한적한 시골느낌의 마을이었다. 비에이역에서 노로코 열차를 타고 간 곳은 라벤더 꽃밭이 있는 도미타 팜. 하지만 라벤더는 이미 지고 없었다. 연보라빛 향연을 기대했지만(정보 부족이지 뭐.....). 그래도 멀리 다이쎄쯔산(대설산)이 보이고,.. 더보기 홋카이도 (1)- 삿포로, 오타루 영화 와 책 을 통해 아로새겨진 새하얀 눈의 고장, 일본 북해도. '낭만적인 도시'로의 여행이다. 여행 블로거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꼼꼼히 기록하자고, 그래서 다시 보더라도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르게 하자고, 그래, 다짐했다. (몇 장은 꼭 인화해야지!) 여행기간은 8월10일~8월13일. 이맘때는 일본인들도 휴가로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해서 숙소 구하기는 조금 어렵다. 해도, (인터넷이 팡팡 터지는) 좋은 시대이니 만큼 이방인에게도 꽤 넉넉한 곳이었다. 눈이 오지 않은, 초록의 여름을 맘껏 발산하는 이 지역의 풍경도 마음에 들었다. 첫째날(10일) : 삿포로 도착_징키스칸 요리를 먹다. 북해도는 양고기 요리가 유명하다는데, 징키스칸은 철판에 양고기와 양파 등을 함께 구워 먹는 것. 삿포로시 스스키노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