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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에서 찍은 소치(Sochi) 사진 공개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소치를 우주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는 첨단우주열방사및방사계복사굴절(ASTER)위성에서 산악지대의 낮 모습을 제대로 포착한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이 찍힌 시점은 2014년 1월 4일, 공개된 시점은 지난 6일입니다. 러시아 소치는 '겨울에도 따뜻한 곳'으로 알려졌죠. 인구 약 32만 9천(1994). ( **나사의 보도를 보니, 약 40만명이라고 하네요. ) 흑해(黑海)의 북동 해안에 위치하며, 배후에 대(大)카프카스 산맥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따뜻하고, 아열대성 식물이 자란다. 연평균 강수량은 1,400mm이며, 러시아연방에서도 가장 유명한 휴양지 ·.. 더보기
Evolution Door 미닫이, 여닫이, 위로 오픈, 자동회전문... '문'을 여는 방법은 몇 가지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문의 종류는 대동소이할 것이다. 하지만 문이 아이디어와 만나면 예술이 된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Klemens Torggler가 고안한 새로운 문을 보면 가장 혁신적인, 그러면서 가장 흥미로운 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Klemens Torggler의 문을 소개했다. Artist Klemens Torggler Reinvents The Door 새로운 종류의 문이란, 어떤 것일까. 허핑턴포스트는 이 새로운 문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는 영원히 이러한 문을 쓰게 되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이름하여 'Evolution Door'다. 이 문은 이미 지.. 더보기
역사적인 사진, 한 줄의 설명 ■@HistoryInPics 트위터 계정의 인기 The Atlantic의 지난 23일 보도에 따르면 @HistoryInPics 라는 트위터 계정이 최근 약 100만 팔로워를 거느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음. Xaveir Di Petta(17세, 호주)와 Kyle Cameron(19세, 하와이) 두 청년이 운영하고 있음. 이들은 거리로는 떨어져 있지만, 4년 전에 만나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지난해 7월 만든 이 트위터 계정은 역사적 사진들을 짤막한 설명과 곁들어서 포스팅. 지난 3달간 50만 팔로워를 추가로 모았음. 리트윗도 평균 1600회. 자동생성프로그램 봇을 사용하는 팔로워는 5%로 자발적인 리트윗이 많아 주목받고 있음. 문제는 사진임. 저작권이 .. 더보기
WSJ 출신 제시카 레신, 유료 뉴스 사이트 오픈 :The Information(인포메이션)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기자인 제시카 레신(Jessica Lessin)이 지난 4일 온라인 뉴스 사이트 The Information을 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뉴스 사이트는 '연간 399달러'의 구독료를 받는 유료 구독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월간 39달러) 언론의 유료화가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문 시점에서 400달러라는 비싼 구독료를 책정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제시카 레신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IT 분야 담당 취재를 하다가 '제시카 레신' 이름을 내건 IT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http://jessicalessin.com) 이 블로그는 웬만한 IT 매체들과 영향력을 겨룰 만큼 주목을 받았죠. IT 업계 소식을 두고 단독도 많이 했고, IT업계 전망을 내놓으면 그것이 또 기사가 됐습니다.. 더보기
Quiz가 모바일에서 살아난다? 최근 Quiz라는 요소를 도입해 모바일로 소통을 꾀하는 앱이 호응이 좋습니다. 퀴즈는 사실 방송이나 신문, 인터넷 사이트에서 너무 흔하게 적용하는 콘텐츠인데요. 너무 흔한데, 왠지 새롭게 다가가면 또 다른 재미를 불러오나 봅니다. 아이폰 게임 ‘Quiz Up’/현재 미국 아이폰 앱 1위 아이폰 게임 ‘QuizUp’이 급성장 중입니다. 지난 11월 7일 출시한 이 앱은 현재 350만명의 사용자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다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용자 100만명을 달성하는 데는 8일밖에 안 걸려서 IT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Plain Vanilla라는 회사가 만들었고요. 현재 이 앱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40분을 이용한다고 Thor Fridriks.. 더보기
스냅챗 창업자 스피겔에 주목 SNS 업계 최근 동향 ■ “SNS 사용자 16억…5명중 1명 한 달에 한 번 이상” 지난 19일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올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SNS에 접속한 사용자가 16억1000만명에 달한다고 밝힘. 세계 인구 5명 중 1명 꼴. 한국의 경우 전체 국민의 54.4%가 SNS를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덴마크(53.3%), 미국(51.7%), 핀란드(51.3%), 캐나다(51.2%), 영국(50.2%) 순. ■ 한국 토종 SNS는 역사 속으로 네이버는 단문형 SNS '미투데이'를 내년 6월 종료함. 네이버는 미투데이의 활동성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급감했고 그마저도 하락하는 추세여서 사실상 서비스 운영과 유지가 어려웠다고 함. 앞선 8월말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도 자체 SNS '요즘'을 접었.. 더보기
뉴스, 애니메이션 속으로 얼마 전 영국 '가디언'은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5명의 증언을 토대로 관타나모에서 자행된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이 기사는 5명의 증언을 토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됐습니다. 기사로 들었을 때도 충격적이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그 상황들이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얼마나 참혹한 현장이었는지를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수감자들은 관타나모 수감소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으나 강제로 영양분을 투여받게 됩니다. 사실 영어 텍스트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문자보다는 선명했습니다. (가디언 뉴스 보러가기) 출처 : http://www.theguardian.com/world/video/2013/oct/11/guantanamo-bay-hunger-strikes-.. 더보기
교황 프란치스코가 쓰는 SNS는 어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쓰고 있나요. 제 주변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가 가장 많은 듯하고, 카카오스토리 사용자도 꽤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최근에 미국 뉴욕타임스가 유명인사들이 어떤 SNS를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이제는 유명인사들이 SNS에서 남긴 말들이 곧 '뉴스'가 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의 발언이나 셀카 사진 하나도 뉴스로 나오고 있죠). 팔로워 규모가 인기의 지표가 되기도 하고, 영향력의 근거가 되기도 하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요. 최근 국내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은 화제를 불러옵니다. 첫 남미 출신 교황으로 동성애 등과 관련한 진보 성향의 발언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죠. 교황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더보기